똥손도 옷을 깔끔하게 개는 방법 1팁: 옷 밑단 잡고 접기

똥손도 옷을 깔끔하게 개는 방법

 

옷을 개는 방법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아무리 보고 따라 해도 내 옷은 왜 깔끔하게 정리가 안되는지… 빨래할 때마다 개기 싫어서 건조대에 그냥 걸려있는 옷들이 있지 않으신가요? 오늘은 밑단을 잡아 옷을 탁탁 터는 방법으로 똥손도 구김 없이 빠르고 깔끔하게 옷을 갤 수 있는 1팁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.

1. 제일 먼저 어깨라인(목라인) 잡고 탁탁 털기
   : 옷의 어깨라인을 잡아주면 옷의 모양이 보다 정돈되고 깔끔해집니다. 양손으로 옷의 어깨 부분을 잡은 후, 옷이 잘 펴지도록 힘 있게 아래로 탁탁 털어주세요.(어깨라인이 없을 경우 겨드랑이 부분을 잡고 아래로 탁탁 털어주세요)
   
   
2. 밑단 잡고 접기(제일 중요!!)
   : 털어준 옷 뒷면이 보이게 바닥에 가지런히 놓고 옷의 밑단 양 끝쪽을 잡아주세요. 양 쪽 끝을 잡고 들어서 끝이 서로 만나도록 접어 주세요. 이러면 자연스럽게 겨드랑이 부분이 만나게 되는데 한 손으로는 밑단 끝부분을 다른 한 손으로는 겨드랑이 부분을 잡아 아래로 탁탁 털어주세요.
   
   
3. 마무리 접기
   : 옷을 다시 바닥에 잘 놓고 어깨 부분과 목 부분을 가지런히 한 뒤 소매 부분을 살살 털어주고 접어 주세요. 옷 서랍장 크기에 따라 2번 또는 3번 접어주세요.

<주의할 점>
면티와 같은 의류는 세탁 후에 밑단이 늘어나거나 틀어지기 쉽습니다. 밑단을 잡을 때 반드시 어깨라인을 먼저 잡고 목 부분이 똑바른지 확인하세요. 그다음 펴져 있는 상태에서 밑단(재봉선X)을 그대로 잡고 접으면 문제 없이 깔끔하게 접을 수 있습니다.

간단하지만 유용한 팁으로 최대한 구김 없이 깔끔하게 접을 수 있고 빨래 개는 시간이 오래걸리거나 깔끔하게 정리 하고 싶은 분께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. 한번 접어보세요!